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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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이준수, 父 이종혁 요리에 "맛없다" 돌직구

기사입력 2016.06.28 22: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들 이준수를 위해 돼지 목살 찹스테이크를 준비했지만 혹평받았다.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는 이종혁이 아들 준수를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들을 먹일 생각에 색색깔의 파프리카와 양파들을 챙겨와 썰었다. 그는 목살을 익히며 바로 채소들을 넣고서 케첩 등을 넣고 소스를 만들고 볶았다. 

이종혁이 "완전 맛있겠지?"라고 묻자 준수는 "별로"라고 선을 그었다. 백종원은 "준수가 아버지라고 편들어줄 것 같진 않다. 정확한 평가를 해줄 것 같다"며 준수의 돌직구 심사를 기대했다. 이종혁은 채소와 고기가 얼추 익자 "무슨 냄새가 나냐"고 준수에게 물었다. 이에 준수는 시큰둥 하게 "파프리카 냄새가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종혁은 "잘 되고 있다"고 했지만 준수는 "잘 안되고 있다"며 손으로 엑스자를 그렸다. 완성된 요리를 보고 준수는 "맛이 없다"며 "먹어보라"며 이종혁에게 일침했다. 반면 '집밥 백선생2' 멤버들은 맛본 뒤 생각보다 괜찮다고 호평하며 준수의 남다른 입맛에 놀라워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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