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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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송은범 재등판, 26일 경기 후 결정"

기사입력 2016.06.28 18:2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안좋을때 나오는 동작이 있는데 그날 그 모습이 보였다."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송은범이 2경기 연속 선발 등판이라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한화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송은범은 바로 직전 경기인 26일 대전 롯데전에서도 선발 등판을 했었다. 1이닝 3실점으로 공 20개를 던지고 강판이 됐었고 하루 휴식 후 바로 다음 경기에 다시 나선다.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한화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의 선발 등판은 그날 경기가 끝난 후 결정을 했다. 오늘을 염두에 두고 당시에 강판을 시켰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은범이 안좋을때 나오는 동작이 있는데 그날 그 모습이 보였다. 그 동작을 하는 날은 경기가 안좋게 풀려(강판시켰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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