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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장혁X박소담, 살인범 잡으려 힘 합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6.27 2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병원장 김종수의 죽음이 명백한 살인이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3회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명(허준호)은 과거 의대를 가고 싶다는 이영오에게 "꿈 같은 거 갖지 마라. 넌 보통 사람과 달라. 조용히 숨만 쉬고 살아. 널 들키지 말고"라며 이영오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영오는 이건명의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허락해 주실 거죠? 좋은 의사가 되겠습니다. 아버지처럼"이라며 이건명이 거절하지 못하게 약속했다.

이영오는 계진성 앞에서 시실안치실에 들어가 강철민 환자의 심장을 적출한 사람이 현석주(윤현민)일 거라 밝혔다. 큰 충격을 받고 CCTV를 다시 돌려보던 계진성은 현석주가 시신 안치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누군가가 CCTV 영상을 지워달라고 부탁했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이에 계진성은 현석주를 찾아갔지만, 대수술이 끝나고 곤히 자고 있는 모습에 발길을 돌렸다. 그 옆에 이영오가 있었다. 계진성은 "현석주 선생님은 나에게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니니까"라며 바로 물어보지 않는 이유를 밝혔지만, 이영오는 "사람은 누구나 다 거짓말을 한다. 들키는 그 순간까지 거짓말을 하는 게 인간이다. 지금의 당신처럼"이라고 일갈했다.

이영오는 또한 시신이 바뀌고 심장이 도난당했는데도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는 이건명을 비난했다. 이영오는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얼굴을 한채 속으로는 아들이 날 의심만 할 뿐이었다. 내가 진범일까봐 두려움에 떨면서"라며 거짓을 말하는 이건명을 질책했다.



이후 계진성에게 강철민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들은 신동재(김종수)는 급하게 병원으로 돌아왔다. 신동재와 마주친 이건명은 40년지기인 친구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이영오를 찾아간 신동재는 이영오 앞에서 쓰러졌고, 이영오는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동재는 사망했다. 수술실에서 나온 이영오는 "난 완벽한 수술을 했다. 실패하지 않았다"라며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원장실에서 현석주와 마주친 계진성은 "이 병원 누군가가 강철민 환자를 살해했다고 생각한다. 원장님도 같은 사람이 죽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현석주가 "우리 병원엔 진료기록이 없었어. 현성과는 아무 관계 없는 환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계진성은 "제가 선생님 말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왜 저한테 사실대로 처음부터 말해주지 않았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현석주는 "내 환자였고, 주치의인 나도 두려웠다. 그런 날 너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라며 계진성이 걱정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진성은 멈추지 않았다. 팀장(공형진)에게 강력팀으로 발령내달라고 청했다. 물증 확보해오면 허락한다는 팀장의 말에 현석주는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에게 부검을 하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채순호(이재룡)는 "저번처럼 당신의 공명심 때문에 돌아가신 원장님을 조롱거리로 만들 거냐"라며 거부했다.

이후 이영오는 추도사에서 "신동재 원장의 사망 원인은 살인이다"라고 밝히며 5년간 복용해온 당뇨약에서 죽음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자연사를 노린 범인이 이 안에 있다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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