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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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부산고 윤성빈, 롯데에 1차 지명

기사입력 2016.06.27 16: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7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부산고 투수 윤성빈을 지명했다.

롯데는 27일 "부산고 투수 윤성민을 2017년 신인 1차 지명했다"고 밝혔다.

195cm에 95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윤성빈은 150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등 일찌감치 올 시즌 신인 중 최대어로 분류됐다.

올 시즌에는 11경기 31⅔이닝 동안 22피안타 23사사구 47탈삼진21실점(15자책점)을 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16경기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1.71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

롯데 역시 연고지 1차 지명으로 윤성빈을 지명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윤성빈의 거취는 오리 무중이었다. 그러나 결국 윤성빈은 메이저리그 진출보다는 연고지 롯데행을 택하고, 롯데는 '차기 에이스'를 품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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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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