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2-1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선발 류제국이 7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고, 뒤이어 등판한 진해수-이동현-신승현이 실점 없이 1⅓이닝을 막았다.
또 2회말에 터진 정주현의 2타점 2루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홈 구장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선발 투수 류제국이 올 시즌들어 가장 좋은 피칭을 해줬다. 또 1군 경험이 적은 박재욱의 과감한 볼 배합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칭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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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