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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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정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포토]

기사입력 2016.06.26 18:30



[엑스포츠뉴스=안산, 박지영 기자] 26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ㅣ6,522야드)에서 열린 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라운드 경기, 오지현(20, KB금융그룹)이 버디 2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현은 성은정(17, 금호중앙여고)이 마지막 18번홀 OB로 인한 트리플 보기로 최은우(21, 볼빅)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성은정과 최은우를 따돌리는 역전 드라마로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성은정이 연장 1회 퍼팅샷을 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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