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5
연예

'닥터스' 온라인으로 프리퀄 공개 "박신혜 어두운 가족사 설명"

기사입력 2016.06.26 14: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이 온라인을 통해 프리퀄을 공개했다. 

26일 SBS 측은 온라인으로 프리퀄을 공개했다. 이번 프리퀄에는 극중 유혜정(박신혜 분)의 어두운 가족사를 담아냈다. 

'닥터스' 프리퀄에는 유년 시절을 회고하는 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상처 투성이인 어린 혜정의 얼굴이 심상찮다. 새 엄마는 "넌 애가 왜 무서운 게 없어. 어른 말이 말 같지가 않아?"라며 폭언을 이어가고, 혜정은 "여기는 우리 엄마 집"이라고 맞선다. 

이에 새 엄마는 "니네 엄마 너 버리고 죽었어. 잊었어?"라며 잔인하게도 어린 혜정에게 엄마의 자살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세상에 너 보호해 줄 사람 나 하나밖에 없어"라고 달래며 혜정의 얼굴을 만졌다. 그러나 혜정은 "나한테 다시는 손 대지 마"라고 외치고, 새 엄마는 혜정의 당돌함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어린 혜정의 뺨을 다시 세차게 때렸다.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혜정의 어두운 가족사를 공개한다."라면서, "앞으로 그려질 새 엄마와의 대척 관계, 할머니와 혜정 사이에 존재하는 깊은 가족애의 기저를 이 프리퀄을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