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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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잡고 3연승

기사입력 2016.06.23 13:34 / 기사수정 2016.06.23 13: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경기를 나서지 못한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3연승을 달렸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9연패에 빠졌다,

이날 박병호는 선발 라인업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성적은 58경기 타율 2할3리 12홈런.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는 2-2로 맞선 5회에도 각각 3점을 씩을 더하면서 경기 중반까지 5-5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승부는 7회말 미네소타 공격에서 갈렸다. 1사 상황에서 플루프가 중전안타를 때렸고, 에스코바가 곧바로 안타를 치면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케플러는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고, 이는 희생플라이가 됐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각각 6이닝 5실점,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 카일 깁슨과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 아담 모건은 승리와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승리 투수는 미네소타의 타일러 로저스가 됐고 패전 투수는 7회 올라와 1이닝 1실점을 한 필라델피아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가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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