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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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지현우X신재하, 첫회부터 '브로맨스 케미' 터졌다

기사입력 2016.06.23 08: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신재하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지현우와의 케미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드라마 '원티드'에서 사건현장으로 출동하는 승인(지현우 분)과 영관(신재하)을 향해 정정기(김병옥)는 "저것도 미친놈이야. 굳이 왜 꼴통 밑으로 들어간다고 우겨, 우기긴"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아프리카 BJ 납치사건 현장으로 출발하는 승인을 따라나서며, 영관은 무뚝뚝한 승인에게 넉살좋게 애정을 표현했다.

알고보니 영관은 달동네 출신으로 답답하고 모범생적인 성격에 빵셔틀, 왕따 등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승인을 만나 권투를 배우면서 인생이 바뀌었고, 승인의 도발에 주먹이 아닌 머리로 들이받아 앞니 두 개를 부러뜨린 과거를 이야기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해서도 영관은 승인의 일거수일투족에 감탄하고, 승인의 행동을 메모하며 승인의 지시에도 착실하게 임하는 열혈 신입형사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신재하와 지현우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앞으로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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