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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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설…관계자들 "드릴 말씀 없다"

기사입력 2016.06.21 12:28 / 기사수정 2016.06.21 12: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불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동안 암암리에 퍼졌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도 난색을 표하는 눈치다.

21일 오전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1985년 결혼한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이고, 김민희는 미혼이기에 두 사람의 열애가 맞다면 이는 불륜이 되는 상황이다. 1960년생인 홍상수 감독과 1982년 생인 김민희의 나이차이는 무려 22살이다.

현재 김민희는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로, 2주 전 마무리된 영화 '아가씨'의 무대 인사를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친 상황이다. 홍상수 감독은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기에, 불륜설이 보도된 후에는 이들과 작업을 함께 했던 관계자들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연락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김민희의 전 소속사를 비롯한 영화 홍보사, 제작사 및 최근까지 김민희의 일정에 함께 했던 매니저 등 관계자들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드릴 말씀이 없다"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월 강원도, 5월 프랑스 칸 일대에서 신작 촬영을 함께 했다. '아가씨'로 제52회 칸국제영화제에 방문했던 김민희와 신작 촬영을 위해 칸을 찾은 두 사람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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