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가너 상대' 강정호, 에이스 강세 이어가나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상대는 리그 최고 투수 중 한명인 매디슨 범가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0일) 2안타 1타점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던 강정호는 이날도 5번 타자-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시즌 자신의 10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한편 강정호가 상대해야 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는 범가너다. 범가너는 벌써 시즌 8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 1.91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5연패 중인 피츠버그는 또 다시 4번 타자를 데이비드 프리즈로 바꿨고, 맥커친-강정호와 클린업을 꾸렸다.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는 제프 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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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