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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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의 황정음 입덕 부정 '끝'

기사입력 2016.06.18 10:09 / 기사수정 2016.06.18 10: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명장명 제조기에 등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류준열이 '제수호표 희로애락' 4종세트를 표현하며 활약한 가운데, 중독성 강한 매력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가 점괘의 기한을 넘겨 동생을 살릴 수 없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한 심보늬(황정음)를 달래주는 장면이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수호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길에 주저앉아 처량히 노래를 흥얼거리던 보늬에게 다가가 "심보늬, 집에 가자"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8회 엔딩장면에서 수호가 보늬의 '액막이 부적'을 자처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그녀를 위로한 장면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호가 보늬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보라를 마주할 수 있게 하자, 보늬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수호는 보늬를 껴안으며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말해요. 같이 와 줄게"라고 위로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외 수호가 사라졌다 돌아온 보늬에 신경 쓰인다고 화를 내거나, 보늬 생각에 계속 피식피식 웃음을 짓는 모습, 보늬와 가깝게 지내는 최건욱(이수혁)에 질투를 하는 모습까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신들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c&m,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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