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세븐틴 승관 팀이 애틋한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11회에서는 바다, 나윤권, 테이, 씨스타 효린, 에디킴, 세븐틴 승관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무대는 승관과 '19세 동갑내기' 이지용의 무대.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답게 유쾌하게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감쌌다.
마주보며 애틋한 감성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다. 조용히 무대를 장악한 승관과 이지용은 감성을 폭발시켰다. 잔잔한 화음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402점을 받으며 아쉽게 1위 등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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