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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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백서우, 아빠 백도빈보다 나은 프로농사꾼 등극

기사입력 2016.06.11 17: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백도빈과 정시아의 딸 백서우가 '프로 농사꾼'기질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시골을 방문한 백도빈, 정시아 부부와 두 사람의 자녀 준우, 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농사일을 도우러 온 백도빈-정시아 가족은 비료를 주고 물을 뿌렸다. 서우는 야무진 실력을 드러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서우는 능숙하게 옥수수에 비료를 줬다. 파를 심는 것도 제법이었다. 

반면 백도빈은 혼쭐만 났다. 그의 장모는 백도빈의 모습에 "옥수수가 다 죽는다"며 "서우만도 못하다"고 일침했다. 서우는 "아빠보다 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 아빠는 잘 못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농부셔서 농사꾼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어떠한 일이 주어지면 성실하게 해내는 것 같다"고 남다른 서우의 일솜씨에 감탄했다. 서우는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시기 때문에 우리가 도와야 한다"며 농사에 집중했다. 정시아는 "서우가 너무 열심히 해서 엄마가 부끄러워질 정도"라고 만류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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