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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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말소…정진호 등록

기사입력 2016.06.10 16: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30)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내야수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39경기 나와 타율 3할5푼9리 8홈런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터트렸던 오재일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1군과 2군을 오가는 일이 잦았다.

최근에도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 8일 수원 kt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9일에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지다. 그러다 다시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1군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 첫 타석에서 좋지 않아 보였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끝까지 소화했다"며 "2경기 정도 빠지면 또 괜찮아질 수도 있는데, 참고 계속 나가다 보면 타격 페이스도 떨어지고, 폼도 바뀔 수 있어서 1군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퓨처스 경기에 나서기 보다는 일단 치료에 집중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재일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외야수 정진호가 등록됐다. 정진호는 지난 4월 5일 1군에 등록돼 4경기 나와 8타수 5안타 타율 4할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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