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반달랜드를 찾았다.
오는 11일 방송될 JTBC '반달친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마술 배우기에 나선 위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위너의 선생님으로는 스타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했다.
위너는 '반달야학'에 최현우가 등장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아이처럼 "TV에서 본 마술사다", "마술을 내 눈앞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해 최현우를 흐뭇하게 했다.
수업 시작에 앞서 최현우는 위너 멤버들의 혈액형을 물었다. 이에 김진우가 A형이라고 밝히자 최현우는 "A형에게는 마술 보여주기가 까다롭다"며 옆에 있던 이승훈에게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승훈도 A형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위너는 강승윤만 B형이고 모두가 A형이었던 것. 위너는 다른 아이돌 그룹 B1A4와 혈액형이 평행이론이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최현우가 마술 시범을 보이자 위너는 "우리도 이 마술 배우고 싶다"고 아이들을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최현우는 "이 정도 하려면 10년은 해야 한다"며 아이들 맞춤 마술을 알려줬다. 최현우가 마술의 비결은 '연기력'이라고 말하자 위너는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한 '반달야학'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반달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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