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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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리, 2군에서 5이닝 3실점…최고 150km/h

기사입력 2016.06.09 17:3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31,한화)가 세번째 퓨처스 등판을 마쳤다.

마에스트리는 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98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평균 구속은 144km/h,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마크했다.

지난달 13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던 마에스트리는 현재까지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고 있다. 최근 허리 통증이 생겨 제대로 등판하지 못했다가 이날 피칭을 재개했다. 지난 7일에는 구위 점검을 위해 1군 구장에 들러 불펜 피칭을 했었고, 다음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김성근 감독이 마에스트리 재등록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지만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NYR@xportsnews.com/사진 ⓒ 한화 이글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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