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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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쿠로' 이서행, "이제 아지르도 자신있다"

기사입력 2016.06.08 23:35 / 기사수정 2016.06.08 23:4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초, 박상진 기자] '쿠로' 이서행이 아지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3주 4경기에서 첫 세트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ROX가 풀세트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하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쿠로' 이서행과 나눈 인터뷰다.

오늘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

최근 우리 팀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지르에 대한 부담이 있을텐데.

아지르에 대한 부담은 없다. 이제는 아지르에 많이 익숙해졌다. 아지르에 대처하는 방법도 많이 알고 있다.

'크라이' 해성민과 번갈아가며 출전하는데.

큰 부담은 없고, 오히려 내게 동기 부여가 되는 거 같다.

3세트 락스가 포킹 조합을 꺼냈는데.

조합에 따라 우리 스타일이 바뀐다. 상대 픽에 맞춰서 포킹 조합을 선택했다. 비장의 카드가 아닌 언제나 준비한 카드 중 하나다. 우리는 많은 조합을 준비해둔다.

넥슨 아레나는 어떤 거 같나?

롤드컵 다녀와서 바로 케스파 컵을 했던 곳이고, 그 경기에서 패배해서 가슴이 아프다.

벌서 시즌 2패를 했는데.

시즌 초기 시험적인 픽을 자주 한다. 초반에 전략이 잘 안통했을 뿐이지, 성적에 대해 큰 생각은 없다. 작년도 좋지 않게 시작했지만, 결국 3위까지 올라갔다. 우리 팀을 믿기에 계속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한다. 

다음 상대가 CJ인데, 준비 기간이 길다.

이번에 준비 기간이 긴데, 휴가를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푹 쉬고 기력을 찾아서 연습을 해야 할 거 같다.

아우렐리온 솔로 패배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사용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아우렐리온 솔은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당시 경기에는 실험 픽들을 많이 내보냈다. 다음 번에 쓴다면 잘 쓸 자신이 있다.

SKT전 패배 후 어땠나.

대회를 지면 기분은 나쁘다. 모든 선수들이 그럴 거다. 우리가 경기에서 지면 더 열심히 한다. 스프링 때도 한 번 져야 정신을 차리고 더 열심히 한다.

최근 주목받는 진에어 미드 라이너 '블랑' 진성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솔랭 1위도 찍고, 패기있는 선수인 거 같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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