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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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브라더스' 윤박 "초심으로 돌아가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6.06.08 17:22 / 기사수정 2016.06.08 17: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열띤 대본 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상처받은 이들, 연체된 인생들이 모여 사는 8평 옥탑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처절하게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20대 만년 공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 이혼남으로 구성된 포 트러블 브라더스의 좌절과 재기, 격려와 배신, 사랑과 우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소설을 연극화했으며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이들은 대사 한 마디마다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냈다. 이번 시즌에 합류한 윤박은 “첫 리딩이였음에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첫 연습이라 긴장하고 왔음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리딩을 했다. 연기를 처음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박을 비롯해 송영재, 윤성원, 지우석 , 권오율, 신정만, 임학순, 노진원 외에 황규인, 심연화, 임혜진등이 캐스팅됐다.
 
7월 15일부터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벨라뮤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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