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가 첫 타석부터 안타와 득점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요다노 벤츄라의 97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는 김현수의 올 시즌 27번째 히트였다. 김현수는 출루에 성공한 뒤 마크 트럼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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