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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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장근석, 이인좌 역모죄 밝혀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6.06 22:5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장근석이 여진구를 지켰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21회에서는 경종(현우 분)이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에게 칼을 들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종은 "네 너희 두 형제의 목숨을 살려줄 것이라 생각했느냐"라며 백대길과 연잉군에게 칼을 겨눴다. 백대길은 숙종(최민수)의 유언을 언급했고, "형이 된 자로서 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그리 답하였나이다"라며 막아섰다.

결국 경종은 "아바마마께서 저 역적을 살려주라 유언하였느냐. 이놈의 말이 모두 사실이냐"라며 백대길과 연잉군의 목숨을 살려줬다. 경종은 연잉군에게 "세제 너는 더는 정사에 관여치 말라"라며 당부했다.

또 백대길(장근석)은 연잉군(여진구)에게 "전하께서 이인좌를 내칠 것이옵니다"라며 전했다. 앞서 경종은 이인좌와 정희량이 쓴 혈서를 보고 분노한 것. 이인좌는 "전하 소신 결코 역모를 꾀한 적이 없사옵니다"라며 부인했고, 경종은 "이 혈서를 앞에 두고도 발뺌할 셈인가"라며 추궁했다.

이인좌는 "이 모든 것은 전하를 보위에 앉히기 위한 자구책이었습니다"라며 애원했고, 경종은 "그 목숨을 살려두는 대신 궁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자네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놔야 할 것이네. 부탁이니 다신 정사에 관여치 말라"라며 경고했다.

이후 이인좌는 경종에 대한 복수심을 품었고, '내 지난 세월 너에게 베푼 은혜 오늘 모두 거두게 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이인좌는 '내 세상을 열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경종은 궁에 숨어있는 이인좌의 사람들을 찾아냈고, 이인좌를 역모죄로 몰아붙였다.

특히 백대길은 이인좌의 역모죄를 밝혀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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