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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정재훈·이현승 외 모든 불펜 대기"

기사입력 2016.06.05 15:49 / 기사수정 2016.06.05 16:1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정재훈과 이현승을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가 대기한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8차전을 펼친다. 두산은 주말 시리즈에서 두 경기를 잡아내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SK와의 3차전 선발 투수로 안규영을 낙점했다.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실점과 상관 없이 안규영에게 기본적인 이닝을 소화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날 두산은 필승조 정재훈과 이현승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정재훈은 지난 2일 NC전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등판을 해 2⅓이닝을 소화했다.

이현승은 지난 3일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허벅지 통증을 느껴 결장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경기 이현승과 정재훈은 등판하지 않는다"라며 "이현승은 오늘까지 휴식을 줄 생각이었다. 오는 월요일 다시 몸상태를 확인하겠다. 두 명의 투수를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는 대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두산은 이날 경기서 외야수 민병헌과 유격수 김재호가 결장을 한다. 햄스트링통증과 손목이 좋지 않은 탓이다. 김태형 감독은 "민병헌의 경우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수도 있지만, 수비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김재호는 대수비로 나설 수도 있다"고 했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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