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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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유아인·김혜수, TV부문 최우수연기상 영예

기사입력 2016.06.03 23:12 / 기사수정 2016.06.03 23: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아인과 김혜수가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유아인과 김혜수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 각각 호명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은 남궁민, 송중기, 조진웅, 주원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최우수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유아인은 "옆에 송송 커플을 앉혀두고 함께 관람을 했는데 상 받기가 민망하다. 제가 수상 소감하면 크게 논란이 되는 것 저도 알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작품이었다. 10년 간 연기하면서 이렇게 많은 성장과 변화를 그리고 목격할 수 있구나 하는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수는 김현주, 라미란, 송혜교, 황정음을 제치고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배우로서 최선이 뭔지, 우리가 해야할 최선이라는 게 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한 작품이었다. 특별한 작품을 하게 해준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그리고 공감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수지의 사회로 열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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