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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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지인, "자유 분방한 엠버 허드…뎁과 닮은 꼴이라 갈등"

기사입력 2016.06.02 10:3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왜 행복함 가득했던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을까? 두 사람은 결혼 직후 갈등이 연속됐으며, 그 이유는 지나치게 닮은 두 사람의 성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2일(이하 현지시각) 최신호를 통해서 엠버 허드가 이번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엠버 허드는 입과 눈 주변에 멍이 들어있다. 이 모든 것은 뎁이 그녀에게 한 폭행의 증거이며, 단발적이 아닌 지속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엠버 허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쳤다"라고 뎁의 폭력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언론플레이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인 왜 이토록 극단적인 파경을 맞았을까? 이에 대해 조니 뎁의 측근은 엠버 허드의 성격을 이유로 들었다. 이 측근은 "엠버(허드)는 조니(뎁)의 여자 버전이다"라고 두 사람이 상당히 닮아 있음을 밝혔다.
 
이 측근은 "그녀는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한다. 또, 수 많은 남성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 점이 조니의 화를 부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연인으로서는 너무나 잘 맞았던 두 사람이지만 인생의 동반자로는 맞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엠버 허드 측은 조니 뎁에게 가장 파탄의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지속적인 가정 폭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뎁이 빠른 시일 내에 합의 이혼을 하도록 종용하고 있다. '가정 폭력남'이라는 낙인은 할리우드 스타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것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는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엠버 허드의 '언플'이 묵묵부답을 지키고 있는 뎁을 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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