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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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악플러 형사고소 "합의나 선처 없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5.31 17: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악의적인 글을 수 년 간 게시해온 누리꾼을 형사고소했다. 

31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준기와 나무엓터스를 대상으로 몇 년간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누리꾼에 대해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금까지는 해당 네티즌을 소속사와 배우에게 관심 있는 일원으로 생각하여, 법적 대응만큼은 유보해왔다"며 "하지만 해당 네티즌이 게재하는 글들이 점점 도가 지나치며 그의 게시글이 다른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배우 이준기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이들에게도 경고한다"며 "그 같은 행위가 발각될 경우, 본사는 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떤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 촬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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