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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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강성훈 "냉동인간? 많이 늙었다…포장을 잘해주신 것"

기사입력 2016.05.30 19:19 / 기사수정 2016.05.30 19: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자신의 동안외모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출연했다. 

박소현은 "강성훈은 데뷔하기 전부터 봐왔다. 은지원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은 따로 '러브게임'을 출연했었는데 강성훈을 볼 줄 몰랐다"며 뭉클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샵도 같았다"며 "그때 내가 잘 챙겨줬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성훈은 "그냥 괜찮다. 살이 조금 떨어져 나갔다"며 "괜찮다. 지금은 많이 붙었다. 운동화도 신을 수 있는 정도가 됐다. 걱정하시는 만큼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박소현은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를 보면서 울컥했고 그대로라 너무 놀랬다. 나보고도 그대로라고 하는데 깜짝 놀랐다"며 강성훈의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이에 "속은 까맣게 탔다. 나도 자세히 보면 많이 늙었다"며 "요즘 제 연령층에 비해서 그래 보일 뿐이다. 포장을 잘해주신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여름이 다가올 때쯤이면 애기 때부터 살이 빠지곤 했다. 더이상 빼는 건 안되는 것 같고 잘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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