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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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홍은희 "유준상, 집안일 잘 도와줘 고맙다"

기사입력 2016.05.29 16:0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이미소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홍은희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워킹맘 역할을 맡은 홍은희는 "직장생활 하면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에 비해 엄살이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힘들긴 하다. 극 중에서 미소가 '쏘리맘'으로 불리는 것처럼 나 역시 항상 '죄송한데요'로 문자가 시작한다. 공감이 많이 간다"고 얘기했다.

리포터 박슬기는 "일과 육아가 병행이 가능한 것은 유준상 씨 덕분일 것도 같다"고 묻자 홍은희는 "그래서 가능한거다. 공교롭게도 유준상 씨가 계속 일이 있다가 내가 드라마를 들어가니까까 일이 딱 끊겼다. 다행이다. 엄마아빠가 다 없으면 집안이 개판(?)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유준상 씨도 집안일을 다 하시냐"는 물음에 "다 한다. 설거지도 한다. 그런데 고무장갑이 너무 타이트하다고 빼기 어렵다면서 장비를 따진다"고 말하면서도 이내 "말은 그렇게 해도 도와줘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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