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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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진에어, 안정적인 경기력 보이며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5.28 14:51 / 기사수정 2016.05.28 14:52

박상진 기자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주차

5경기 진에어 그린윙스 1 : 0 롱주 게이밍
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패 롱주 게이밍
2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 롱주 게이밍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시즌 첫 경기를 가진 진에어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며 롱주에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1주차 5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롱주 게이밍에게 1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진에어가 '엠퍼러' 김진현의 케이틀린을 잡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 교전으로 주도권을 잡은 진에어는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상대를 압박했고, 12분 상대 미드인 '코코' 신진영의 빅토르를 잡은 이후 협곡의 전령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롱주 역시 초반 2데스를 당했지만 CS에서 밀리지 않으며 진에어를 추격했지만, 진에어는 계속 드래곤을 가져가며 상대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22분 롱주가 드래곤을 가져가며 경기는 팽팽한 분위가 됐고, 진에어는 이에 대항해 상대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그러나 26분 진에어가 바론을 차지한 후 벌어진 교전에서 진에어가 3킬을 차지하며 경기가 진에어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상대 정글러만 경계하다 원거리 딜러인 '파일럿' 나우형에게 바론을 내준 것. 이어 진에어는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이어 진에어는 32분에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를 잡아내고 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 완승을 거뒀다. 빠르고 안정적인 진에어의 경기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반면 롱주는 경기 초반 킬을 당한 이후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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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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