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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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동' 우혜림 "첫 연기 도전, 지진희·스태프 응원에 힘 얻어"

기사입력 2016.05.27 16:24 / 기사수정 2016.05.27 16: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우혜림이 처음으로 스크린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감독 김태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진희와 우혜림(원더걸스 혜림),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우혜림은 영화에서 사랑에 대한 로망을 품고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성공시키기 위해 애쓰는 재희 역을 통해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우혜림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지진희 선배님을 비롯해서 스태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2년 전에 촬영된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젖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또 헤어스타일도 단발로 변신했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 있지만,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는 점성가 황얼샨(진의함 분)이 별자리 궁합이 상극인 여자친구 재희(우혜림)과 결혼하려고 하는 남동생 이펑(진학동)을 막기 위해 재희의 아빠 준호(지진희)와 동맹을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2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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