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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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25일 LG 이준형·롯데 린드블럼 그대로 간다

기사입력 2016.05.24 17:4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울산, 박진태 기자] 우천 취소에도 선발 투수는 그대로.

2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6 타이어뱅크 정규시즌 팀 간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남부 지방의 비가 저녁까지 예보된 상황에서 양 팀의 경기는 오후 5시 경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LG와 롯데는 25일 경기 선발 투수를 그래도 내보낼 예정이다.

조쉬 린드블럼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고 있다. 4월 난조를 보였던 린드블럼이지만, 5월 들어 세 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승 1패를 따냈다. 린드블럼은 롯데의 1선발로서의 본 보습을 찾은 분위기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역시 선발 투수 변경 없이 25일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형은 올해 5선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7경기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등판한 7경기 중 네 차례 5이닝 이상을 던져주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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