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울산, 박진태 기자] 5월의 봄비가 KBO리그를 시샘했다.
2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6 타이어뱅크 정규시즌 팀 간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새벽부터 내린 남부 지방의 폭우는 경기 시작 전까지 그치지 않았다. 남부 지방의 비가 저녁까지 예보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웠다. 결국 울산 오후 5시 경 전격적으로 취소가 됐다.
양 팀은 24일 선발 투수였던 조쉬 린드블럼(롯데)와 이준형(LG)를 이튿날 경기서도 그대로 예고한 했다.
한편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질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팀 간 4차전도 우천 취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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