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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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혼 전, 아내 험담하면 동현이 표정 안 좋아져"

기사입력 2016.05.24 00: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전 아내 험담을 하면 동현이 표정이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1년 365일 술 사랑에 빠져 사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술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님을 보며 힘들어 하는 아들 이정민 군을 보고 동현이 얘기를 했다.

김구라는 "이혼 전에 동현이한테 아내에 대해 막 얘기를 하다보면 동현이 표정 안 좋아지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 이건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애가 보고 느끼더라. 애 엄마하고 쇼윈도부부일 때 동현이가 엄마보고 뭐라고 하더라. 내가 애 엄마한테 한 것처럼 하더라. 그때 애 엄마가 쇼크를 먹고 동현이를 무서워하더라"면서 이정민 군의 부모님에게 경험담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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