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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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가수, 남성팬에게 피습…20차례 칼에 찔려 '중태'

기사입력 2016.05.23 08:5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아이돌 가수가 남성팬에게 피습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활동 중인 지하 아이돌 멤버 토미타 마유(20)는 공연장에서 한 남성에게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과 가슴에 20여 곳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토미타 마유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에 빠졌다. 현재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27세의 남성으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토미타가 자신이 보낸 선물을 돌려보낸 것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 같은 사건은 지난 2014년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가 톱을 휘두르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사건으로 주말 동안 일본 곳곳에서 진행 예정이던 가수의 악수회 등은 전면 중단됐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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