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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문규현, 다음주 1군 복귀 예정"

기사입력 2016.05.22 13:27 / 기사수정 2016.05.22 17: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이 부상을 털고 돌아올 예정이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2일 사직 두산전을 앞두고 "문규현을 다음 주에는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규현은 지난 14일 갈비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검사 결과 갈비뼈 실금으로 밝혀졌고,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조원우 감독은 "현재 통증이 없다고 한다. 다음 주에는 1군에 올릴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원우 감독은 "정훈이 현재 2루수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따. 문규현이 오면 내야진에 여유가 생기는 만큼 상황에 따라 섞어서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손아섭은 3번타자 자리에서 1번 타자로 자리를 바꿨고, 아두치를 2번에 배치했다. 4할 타율을 유지하며 2번타자로 활약한 김문호는 3번 타자로 나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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