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의미 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스테파니는 지난 18일 밤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생애 첫 발라드 곡 활동을 마감했다. 그는 엑스포츠뉴스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테파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그동안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활동했는데 이번 곡은 색다른 팝 발라드 무대를 보여드렸다. 사실 컴백 전부터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는데, 팬 여러분께서 어떻게 봐 주셨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활동을 하다보면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무대를 향해 보내주시는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힘이 불끈 솟아난다"면서 "그동안 힘을 보태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스테파니는 "쉬는 동안에도 라디오나 여러 매체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다음에도 멋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Tomorrow(내일)'을 발매하고 약 3주 동안 활동했다. 신곡은 그간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와는 상반된 감성을 담은 팝 발라드 넘버로, 스테파니는 농익은 감성 무대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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