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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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 진태현 폭로했지만…첩첩산중 예고

기사입력 2016.05.16 11:32 / 기사수정 2016.05.16 11: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성유리의 수난시대가 예고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5회에서는 온갖 수난을 겪게 되는 오수연(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수연은 내부고발이라는 점을 감수하면서도 발암물질인 T-9을 통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법정에 선 도광우(진태현)의 비리를 폭로하는 용기 있고 정의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시켰다.

그러나 박수를 받아 마땅한 행동을 한 수연이 첩첩산중 고난을 겪게 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광우의 엄마인 황귀자(김보연)에게 따귀를 맞고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 나가는 오수연의 처참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당에서 빨간 앞치마를 입고 서빙을 하고, 길거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오수연의 앞길이 평탄치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연의 올바른 선택이 수연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 그녀가 온갖 수난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일명 ‘흙수저’인 오수연의 현실적인 삶을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수연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함께 느끼며 극에 더 몰입하게 될 ‘몬스터’ 15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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