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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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파문' 벡키, 5개월만 방송 복귀…극비 녹화 논란

기사입력 2016.05.16 08:1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불륜파문으로 활동 중단에 들어갔던 일본 유명 탤런트 백키(32)가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녹화 또한 극비리에 진행되는 등, 대중의 냉혹한 시선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백키는 지난 13일 TBS 방송사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미소에게'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1월 4세 연하의 뮤지션인 가와타니 에논과 불륜파문 이후 5개월 만으로, 이날 백키의 녹화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또한 알지 못했으며, 대본에 이름 조차 없을 정도로 모든게 비밀리에 진행됐다.
 
백키와 함께 녹화를 진행한 탤런트 이마루 또한 "백키씨가 오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출연진은 녹화 앞 까지 알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 또한 "대본에 백키의 이름은 없었다. 그녀의 복귀는 극비 사항이다"고 전했다.
 
이 같은 극비 녹화 때문에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또한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키에 대한 일본 현지의 반응은 좋지 않다. 불륜파문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벡키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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