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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전광렬, 정체 알게 됐다…긴박 첫 임무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6.05.15 23: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진세연과 전광렬이 긴박한 첫 임무를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6회에서는 체탐인이 되며 첫 임무를 시작한 옥녀(진세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갖은 고초를 겪었던 옥녀는 강선호(임호)의 시험을 통과해 체탐인이 됐다. 이와 더불어 20년 동안 옥에 갇혔던 박태수(전광렬)은 문정왕후(김미숙)의 명으로 임무를 받고 옥에서 풀려나게 됐다. 박태수는 옥녀에게 언젠가 도움을 줄 것이라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강선호는 박태수에게 명나라 사신을 암살할 임무를 설명하게 됐다. 또한 옥녀에게도 첫 임무로 명나라 사신을 암살하기 위해 그의 동태를 보고하라 전달했다. 이에 옥녀는 상단의 통역으로 함께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옥녀는 상단에서 윤태원(고수)와도 만났다. 옥녀를 반가워한 윤태원은 "통역이 중요하니 연경 갔다올 때까지 어디 아프지거나 그러지 마라"라며 "어디 아프면 꼭 말하고"라 자상하게 말하기도 했다. 

강선호는 윤원형(정준호)으로부터 "이번 임무에 국운이 달려있다"며 임무 성공을 당부했다. 동시에 윤원형은 강선호에게 임무 후 또 다른 임무를 은밀하게 명했다. 

박태수는 임무 완수를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시작했다. 그는 복약과 편전을 찾으며 새로운 임무를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한편 정난정(박주미)은 딸 윤신혜(김수연)의 남편감으로 송도 제일가는 부자의 아들을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이는 허름한 차림의 성지헌(최태준)이었다. 성지헌은 부정부패를 일삼는 포도청 관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성지헌의 정체는 포도청 종사관이었다. 그는 다시 만난 양동구에게 일침을 건네며 포도청 바로잡기에 나섰다. 

명나라로 향한 옥녀와 박태수는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마주친 두 사람은 "옥녀?", "어르신?"이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수는 "옥녀와 함께 할 임무라면 할 수 없다"며 옥녀를 다그쳤다. 이에 옥녀는 "포도청 다모가 안된다면 체탐인을 해서라도 뜻을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태수는 강선호에게 "옥녀 저 아이는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됐다"며 "내게 희망이 돼준 옥녀의 목숨을 담보로 한 일이라면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녀는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이들은 긴박한 임무를 함께 수행하게 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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