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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한화, 15일 선발 심수창 vs 최영필 예고

기사입력 2016.05.14 19:34 / 기사수정 2016.05.14 19:3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격 선발 카드를 꺼냈다. 한화는 심수창이 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KIA와 한화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의 시즌 전적은 2승 2패. 대전에서 열린 2경기는 한화가 모두 승리를 챙겼고, KIA가 12일과 13일 경기에서 2승을 쓸어담았다. KIA는 스윕에 도전하고, 한화는 스윕 방지에 나선다.

한화는 15일 선발 투수로 우완 심수창을 예고했다. 심수창은 지난 5일 SK전과 8일 kt전에서 두차례 구원 등판했고, 당초 10일 NC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었으나 우천 순연 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올 시즌 4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있었던 심수창은 다시 한번 첫승에 도전한다.

한편 임준혁, 윤석민에 이어 한기주까지 2군에 내려간 KIA는 '베테랑' 최영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파격적인 카드다. 최영필의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한화 소속이었던 2010년 8월 20일 대전 SK전이다. 약 6년만의 선발 등판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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