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유희관 상대 역전 투런포 작렬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성현(SK)가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성현은 10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3으로 균형을 맞춘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유희관의 7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SK는 3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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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