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소녀시대 티파니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I Just Wanna Dance'가 진행됐다.
"한국 온 지 1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고 입을 연 티파니는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티파니다운, 티파니스러운 음악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보다 음악에 특히 더 신경썼다. 음반과 음원, 다 즐기면서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번 앨범에는 여섯 곡이 수록돼있다. 티파니가 댄스곡으로 나오는데, 워낙 춤 추는 걸 좋아한다. 흥이 많아서 여러분들과 여름 내내 재밌고 신나는 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파니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는 19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 팝 댄스곡으로, 티파니의 몽환적인 톤과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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