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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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북미 CLG, 대서양 매치에서 G2 꺾고 단독 2위 확정

기사입력 2016.05.08 17:0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LG가 그간 떨어졌던 북미의 위상을 살리며 2위로 MSI 그룹 스테이지를 종료했다.

8일 오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5일차 5경기에서 북미 CLG는 유럽 G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7승(3패)를 기록했다.

4강 탈락이 확정된 G2지만, 경기 초반 '후히' 최재현을 잡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르블랑이 날카롭게 상대 빈틈을 파고 든 것. 이어 G2는 상대 미드를 잡아냈지만, 역으로 2데스를 내주며 경기 초반 따낸 득점을 모두 잃었다.

이후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다. 주도권을 가진 CLG가 전방위 압박을 시도했지만, G2역시 홀로 돌아다니는 상대 선수들을 잡아내며 계속 추격했다. 18분 교전에서 CLG가 승리하며 탑 2차타워까지 파괴, 경기의 흐름이 점점 CLG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바론을 가져간 CLG는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그리고 23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23분만에 대서양 매치에 승리, 대서양 매치에서 승리하며 MSI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MSI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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