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8)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지고 있던 1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박세웅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1회 경기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