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조재현, 천정명 어린시절 영상 봤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천정명의 어린시절 영상을 봤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3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무명이(천정명)의 어린시절 영상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사랑보육원 원장 이명식(오용)이 자신이 찾아달라고 했던 최순석에 대한 영상을 들고 찾아오자 그 대가로 돈을 건넸다.

그런데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해 보니 음란물이었다. 김길도는 이명식에게 속았다고 생각해 수하들을 시켜 이명식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쫓아냈다.

김길도를 측근에서 모시는 황실장은 김길도에게 영상을 한 번 다시 볼 것을 제안했다. 김길도는 혼자 영상을 보다가 놀랐다. 음란물이 지나간 뒤 과거 사랑보육원의 운동회 모습이 나왔던 것.

김길도는 영상을 통해서 무명이의 어린시절을 보고 이명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각 보육원에서는 살인이 벌어졌다. 채여경(정유미)이 자신을 덮치려는 이명식을 죽였고 현장에 무명이가 와 있었다. 무명이는 이명식의 휴대폰이 울리자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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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