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KBS 2TV 얼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원상과 황석정의 혼을 쏙 빼놓는 사건이 발생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3일 박원상(배대수 역)과 황석정(황애라 역)이 넋을 놓을 만큼 충격적인 상황과 맞닥뜨리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항상 넘치는 에너지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던 두 사람이기에 병원 한 가운데에 주저앉은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틸 컷은 3일 오후 전파를 탈 방송의 한 장면이다.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는 2일 방송 엔딩에서 자재 더미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던 조들호(박신양 분)의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 것이라고.
특히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붕대를 칭칭 감고 누워있는 환자의 처참한 몰골에 망연자실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대체 조들호의 상태가 어떠한 것인지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안절부절 못 하던 배대수와 황애라는 병원에서 더욱 놀랄만한 일과 마주하게 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순간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12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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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