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 16년 만에 고지용과 재회 '뭉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고지용이 젝스키스 멤버들과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토토가2 젝스키스'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고지용 씨가 본인의 일이 있지 않냐. 고지용 씨와 비슷한 동생을 섭외했다. 노래 한 곡만 할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젝스키스 멤버들은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때 유재석은 고지용을 데리고 나타났다. 은지원은 "저하고 지용이는 인사법이 있다"라며 포옹했다.

또 고지용은 "멤버들은 원하고 있었고 이왕 할 거면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번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했다. 저는 힘들겠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서 멤버들이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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