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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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준호, 이성민에게 친구 제안 "오늘부터 친구하자"

기사입력 2016.04.29 21:03 / 기사수정 2016.04.29 21: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준호가 이성민에게 친구를 제안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3회에서는 정진(준호 분)이 박태석(이성민)과 이찬무(전노민)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날 정진은 출근 후 이찬무(전노민)과 마주친 박태석을 보자 그와 함께 사무실로 돌아와 “괜찮으냐. 나 같으면 한 순간도 같은 공간에 있기 힘들 것 같다”라고 그를 걱정했다.

이에 박태석은 “도망치는 것은 한번으로 족하다. 힘들어도 여기서 싸울 거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정진에게 죽은 김선우 박사의 유서를 내민 박태석은 “지금은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김선우 박사의 유서를가족들에게 건네줘라. 진실을 밝히겠다. 정변은 명심해라. 책임질 일도 없다. 건방 떨고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본의 아니게 내 짐까지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 했다.

박태석의 선언에 정진은 주먹을 내밀며 “인디언말로 친구가 뭔지 아느냐.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그게 친구라고 한다. 오늘부터 나 변호사님이랑 친구 먹은 거다”라며 사무실을 나왔고, 박태석은 그런 정진의 반응이 싫지 않은 듯 웃어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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