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7 22: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국수먹방과 복수예고를 하며 첫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처음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누구에게나 국수에 대한 추억은 있다"고 말하면서 국수가게로 들어가 궁중꿩메밀 국수를 주문했다. 무명은 "국수는 처음에 향으로 먹고 그 다음에는 맛으로 먹고 마지막으로 생각으로 먹는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국수를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먹었다.
무명은 빈 그릇을 보며 "내 아버지는 생각의 맛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살해당했다. 김길도(조재현) 이 자의 손에"라고 했다. 그때 가게 안으로 김길도가 들어와서는 무명에게 "낯이 익은데 전에 만난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무명은 속으로 "오늘까지 네 번"이라고 한 뒤 김길도에게는 "아니오. 처음인데요"라고 정체를 숨겼다. 김길도는 무명에게 또 오라는 얘기를 하고는 돌아섰다. 무명은 "꼭 올게 너 죽이러"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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