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조타, 의외의 고민 토로 "여성에겐 인기가 없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매드타운의 조타가 의외의 고백을 했다. 

조타는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 '사랑과 낭만의 해법-사랑해'의 녹화에 참여해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조타는 "평소 숫기가 없는 편이기도 한데, 미팅 경험도 거의 없어서 여성분들 앞에서는 부끄럽다"면서 "항상 운동만 하다 보니까 형들이나 남자들이랑 있을 때는 참 편한데, 여성분들을 대하는 건 참 어렵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성분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그런 눈치도 무딘 편이다"이라며 "요즘 운동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남성분들한테 인기가 많다"며 다소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조타는 자신만의 연애관도 설파했다. 그는 "연애를 할 때 나이 차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다 보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되더라"며 "하지만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면 힘들 것 같다. 서로 신뢰하며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하며 여심을 저격한다. 
 
이어 "누군가를 내가 이해할 수 있을 때 그 사람도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사람 관계라는 것 자체가 상호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는 것 같다”면서 “편하고 밝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사랑과 낭만의 해법-사랑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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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