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4DX 개봉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약 95%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마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4DX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4DX 상영은 다양한 효과들을 통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과 역대 최고의 스케일로 그려질 ‘시빌 워’를 더욱 실감나게 느끼는 재미를 줄 예정이다.
▲ 캡틴 아메리카 VS 아이언맨. 두 히어로의 치열한 격투
어벤져스 멤버들의 강렬한 전투 중에서도 특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후반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정면으로 맞붙는 장면이다.
한때 친구였으나 이제 서로를 향해 돌진하게 된 이들의 처절한 전투는 감정적으로도, 액션으로도 극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인 가운데, 4DX의 다양한 효과가 두 히어로의 전투에 치열함을 더해줄 것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날렵한 액션은 모션체어 효과와 함께 더욱 극대화됐으며, 그의 상징인 방패가 움직일 때는 디테일한 진동 효과가 동반돼 더욱 생생하게 그의 액션을 느낄 수 있다.
'아이언맨' 역시 수트의 움직임에 따라 진동 및 바람 효과, 모션체어 등의 다양한 특수효과가 활용됐으며, 관객들은 '아이언맨'의 액션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이렇듯 두 히어로의 특징을 반영한 4DX 효과는 이들의 대결 장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액션 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 모션체어, 에어샷, 진동효과…특수효과로 느끼는 히어로의 등장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전부터 마블 영화 사상 가장 많은 수의 히어로 등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존 어벤져스 멤버 외에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앤트맨(폴 러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등장 역시 4DX 효과를 통해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스파이더맨의 공중액션은 크게 움직이는 모션 효과를 통해 그의 움직임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하며, 그의 거미줄 공격엔 귀를 스치는 에어샷 효과를 줘 한층 스릴감을 더한다.
신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앤트맨의 능력은 모션체어의 움직임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티클러 효과를 통해 담아낸 블랙 팬서의 날렵한 움직임은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 히어로·4DX 특수효과 총출동…디테일한 특수효과
마블의 히어로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향해 달려드는 장면은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했고, 기대했던 장면이다.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준비 과정부터 가장 많이 신경을 쓴 장면이기도 한 어벤져스의 전투 장면은 4DX 특수효과가 가장 많이 등장한 장면이기도 하다.
모든 효과가 총동원된 이 장면은 효과가 뒤엉키지 않고 밸런스를 유지, 히어로마다 개성을 살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4DX 개봉을 통해 더욱 완벽한 액션을 선보일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4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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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